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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도 대형카페 ‘피아크’ 카페엔베이커리

by LOVEVER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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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영도 대형카페 피아크.
너무 크고 사람이 많아서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규모가 커서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아서 괜찮았다.
실외에도 공간이 있고 피크닉 매트를 빌려주기 때문에 밖에 잔디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역시 카페는 저녁 시간이 되기 직전 사람들이 많이 빠진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 수가 많이 줄어든게 눈으로 보였다.


빵과 케이크를 고르고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는 만드는 곳이 따로 있어서 주문 받은 번호가 화면에 뜰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바리스타가 많았지만 손님도 많아서 커피를 받기 까지 꽤 오래 걸렸다.
빵은 바로 접시에 옮겨 담아 준다.
이렇게 뷰가 좋은 대형카페들은 다른 카페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건 카페를 다니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지만, 영도카페 피아크는 빵과 음료가 다른 대형카페에 비해서도 꽤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경치가 좋으니 기분도 저절로 좋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확실히 차를 가지고 오는 대형카페는 일반카페에 비해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았다. 부모님과 함께 와서 같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도 많았다.
특정 객층이 아닌 모두가 즐기기는 좋은 곳이어서 한번쯤 방문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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