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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던게 딱 여기 있었다!
만약 먼저 알았더라면 여기서 생일 케이크를 주문했을텐데! 다음번엔 꼭 여기서 주문하고 싶다.
지나가다가 귀여운 케이크 집을 발견하고 홀린듯 들어간 ‘몬몬케이크’ 전포동에 있다.
귀여운 스티치가 반겨주는 곳! 🥳



너무 그림이 귀여워서 빨리 고르지 못하는 내 모습이 꽤 곤란했다.
구매 할 수 있는 케이크는 남아있었던 4가지 그림의 보틀 케이크였다. (보틀케이크 10.0)
결국 핑크 토끼로 결정!



오는 길에 잘 못 들었던지 코가 눌러지고 말았다.
크림이 꽤 많이 들어서 묵직했고 크림치즈 버터 크림 케이크였다. 시트는 촉촉했고 맛있었다.
케이크를 떠먹고 지난 옆면의 크림 색이 너무 예뻤다.
이렇게 정신없는 색들의 향연이 너무 좋다.
다달이 디자인이 다르게 나온다고 하니 인스타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9월 디자인도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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