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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면 인생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by LOVEVER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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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いつかこの恋を
思い出して
きっと泣いてしまう


이 아름다운 제목의 드라마는 늘 겨울을 떠올리게 한다. 아스팔트에도 피어나는 작은 꽃송이가 드라마에 등장하듯 이 장면이 이 드라마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은 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작은 틈에서도 자라고 그 사랑은 결국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버티게 하는 힘일거다.

예전에 보았을때 매우 슬프고 따뜻했던 기억이 있던 드라마여서 이 드라마 때문에 왓챠를 결제했다.

드라마 속의 젊은이들을 각자의 삶의 무게도, 살아가는 방식도 서로 좋아하는 사람도 다르다. 하지만 조금씩 서로에게 다들 엉켜있다.
드라마를 보면서 좋았던 대사들을 전부 적어뒀다.


연인은 두가지 종류가 있어.
좋아서 사귀고 있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방법을 몰라 사귀고 있는 사람들.

- 하루타가 코나츠에게



“엄마 사랑은 뭐야??”
“사랑은 돌아가는 곳.
집도 없어지고, 회사도 없어지고 갈 데가 없어진 사람이 돌아가는 곳.”

- 엄마가 오토에게



“연애는 의식주야.
처음엔 자기 자신을
치장하기 위한 의상이고
다음 연애는 먹는 걸로 바뀌면
마음의 영양이라고 할까?
그리고 마지막에
사는 것으로 바뀌면
안정된 곳이라고 할까?
간단히 말하면 결혼이지.

- 키호가 오토에게



“좋아하는 사람 있지?”
“잘 모르겠어요..”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야.”

- 할머니가 오토에게



때에 따라 인생은 냉혹하지만
사랑을 하고 있을 때는 잊을 수 있어.
사랑을 해.
그리고 단 한 사람을 만난다면 좋겠어.

- 엄마가 오토에게



상냥한 것과 지나치게 상냥한 건
다른거야.
연애는 불평등한 거야.
홀수는 홀수로 남는거야.
어쩔 수 없어.

- 키호가 렌에게



“네가 누구를 좋아하던지 상관없어.
세상에는 두 세 번째로 좋아한 사람과
행복해진 사람도 분명 많을거야.
사랑하는 마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돼.
여기 살자. 같이 살자.”

- 이부키가 오토에게



세상에 희망이 없다고 해서
한사람 한사람의 희망이 없는건 아니라고 당신을 보며 생각했어요.

- 렌이 오토에게



“난 벌써 결심했어.”
“결심하는 일이 아니야”
“사랑은 결심하는 일이 아니야
어느 틈에 시작돼 있는 거잖아..
나를 선택하면 안돼.
난 이제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아..
언젠가 때가 되면 밥먹으러 가자 넷이서.”

-이부키가 오토에게



“사랑을 하면 좋았던 일이 두배가 돼.
슬펐던 일은 반으로 줄어들어.”

- 오토가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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